2008년 3월 30일 일요일

하나의 오솔길

- 민 유빈

오솔길이 있다.
아무도 다니지 않는 오솔길이

나는 그 이유를 안다
그 오솔길을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지

그 오솔길은
열쇠구멍만 빼고
장미덩굴로 가려져 있기 때문에

나와 그 비밀화원의 주인밖에는
아는 사람이 없다

' 내가 그 오솔길에
낙엽을 다 치우고
봄이 되었을 때
나무를 심고,
꽃을 심으면
주인이 놀라겠지?'

2008년 3월 23일 일요일

초가집의 붉은 해

초가집의 붉은 해

민 유 빈

낡은 초가집
붉은 해 떴네

그 해가 박을 익혀주고
나무를 자라게 해주네

2008년 3월 6일 목요일

블로그에 대하여




제가 블로그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엄마를 통해서입니다.


엄마가 사진을 찍고 사진을 넣고 일기를 쓰는 것을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블로그에 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어제 처음 엄마와 함께 저의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저도 블로그에 엄마처럼 사진을 넣고 일기를 써보고 싶습니다.




제가 쓴 시를 하나 공개하겠습니다.




보름달




- 민 유 빈




보름달 아래


사람들이


강강술래 하네,




보름달 아래


사람들이 산에 올라가서


달님을 마시네.




달님은 아무 기색없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안아주네.




2008년 3월 5일 수요일